예상보다 무겁고 두꺼웠고 고등학교 체육복 느낌납니다. 그 말은 편하게 아무데나 입을 수 있다는거구요. 여름에는 아마 못입어요 ㅎㅎ 의외였던거는 밑에 스트링부분 마감이 상당했다는거에요. 디테일이 살아있어요. 밑단 안쪽에 마감처리 됐을뿐 아니라 조거스타일로 줄였을 때 여분 줄(?)을 살짝 잡아주는 마감이 있습니다. 와이드로 입을때는 스트링이 안쪽에 처리되어있어 아예 안보이는게 좋아요. 조거스타일로 줄였을때도 발목에 귀찮은 느낌 전혀 없고 편합니다. M, L로 사이즈 나눈 것도 맘에 듭니다. (전 총기장은 줄자로 허리부터 땅바닥까지 잘 재서 샀습니다) 디자이너분. 좀더 얇은데 질긴 섬유로 무릎 내구성 높이게 바지 앞뒤로 세로 봉제선 넣어서 만들어주실 의향 있나요? 온넝 만들어요 그것도 당장 살게요 :)